경기도는 12월 2일, 더블트리바이힐튼 판교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 전문 인력, 그리고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
- 성과 발표 및 시상
성과대회에서는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의 추진성과와 우수사례가 발표되었다. -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올해의 주요 특화사업으로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었다:- 위풍당당 건강걷기 캠페인: 걷기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장려한 사업.
- 어르신 동행 걷기사업: 어르신들에게 바르게 걷기와 기초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 참여자들의 중간정도 신체활동이 7.9%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건강취약 독거노인 1천 명에게 AI 건강관리 로봇을 배부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사업으로, 우울지수 감소(2.0 → 1.6), 삶의 만족도 증가(3.2 → 3.6), 불면척도 감소(2.3 → 1.9) 등의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도지사 표창은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공헌한 9개 우수기관, 공무원 3명, 민간인 12명에게 수여되었다.
경기도의 의지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보건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건강증진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기도의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통해 보건소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 : 경기도 뉴스 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