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8일, 야당역 소리천 일대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하 ‘클리어링’)과 함께 성매매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진행되었으며, 클리어링은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뿐만 아니라 성매매 피해자의 인권 회복, 그리고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클리어링 활동가 30여 명과 함께 연풍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이들은 ‘나도 한마디’ 시민 발언대, ‘퀴즈 던지기! 정답의 행운’, ‘찰칵, 한 컷’ 촬영 구역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매매 근절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촉구하는 홍보물도 배포했습니다.
거리 공연도 열려 많은 시민들이 즐기면서 캠페인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나누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성매매가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를 표하며, 성매매 근절과 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역 사회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출처: 파주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