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매매 차단과 근절을 위한 ‘올빼미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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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6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에서 공무원, 시민, 자율방범연합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차단과 근절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올해 들어 아홉 번째로 실시된 야간 캠페인으로, 성매매 근절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빼미 활동’은 성매매 집결지의 각 출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매매의 불법성과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활동은 금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5시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이전 캠페인보다 2시간 연장된 만큼 성구매자 출입 차단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탈리타쿰 수녀회를 비롯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이날 활동에서는 성매매의 불법성과 사회적 문제를 널리 알리며, 성매매 집결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 시민은 “성매매는 거래가 아닌 반인권적인 불법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성매매 근절과 집결지 폐쇄에 대한 문제는 우리 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주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올빼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여행길 걷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성매매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저: 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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